쿠사마 야오이

2021. 8. 17. 10:45영화, 연극

쿠사마 야요이는 화가·설치미술가·전위예술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아티스트 중 하나다.

열 살 때부터 물방울을 모티브로 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만의 독창적 미술 세계를 시작했다.

1957년 뉴욕으로 건너가 앤디 워홀, 프랭크 스텔라 등 동시대의 뉴욕 예술가에게 영감을 줬다는 평가도 받는다.

1973년 홀연히 뉴욕에서 사라져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지금까지 48년 동안 정신병원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영화는 쿠사마 야오이의 다큐 영화였다.

 

 

쿠사마 야요이는 어릴 적 엄마에게 받은 상처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전 결국 저의 심리적 문제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셈이에요”라고 인터뷰에서 밝힐 만큼 담담하게

자신의 상처와 직면한 쿠사마 야요이는, 강박에서 영감을 받은 ‘점’과 ‘반복’을

모티브 삼아 [태평양], [Arm Chair], [집적: 1,000척의 배]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쿠사마 야요이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는 ‘무한’이라는 개념을 초월했다.

 

                                젊은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국에서 쿠사마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끊임없이 치료하고 함께해 준 친구.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일본관에 초대일본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2004년 도쿄모리 미술관에서

 KUSAMA TRIX 전을 오픈하였다. 시드니 비엔날레(2000), 타이페이 비엔날레(1998) 등 다수의

대형 국제전시를 비롯, 총 100여 회의 단체전 및 100여 회의 개인전을 오픈하였다.

문학활동으로는 20여권의 시집 및 소설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2013년 대구 미술관에서 개최한 개인전은 무려 33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유례없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쿠사마 야요이는 그의 작품 중 [호박]과 [무한 거울의 방]이 제주 본태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과 석파정 서울미술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는 [호박]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들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들을 보기 위해 현재도 많은 대중이 찾는 명소 중의 명소가 되었다.

 

 

                                    얼마만에 간 상암영상자료원  쿠사마 야오이의 다큐영화를 봤다.

 

 

 

 

 

 

 

1974년에 영화진흥공사(현 영화진흥위원회)가 북한이 국제영상자료원연맹(FIAF) 정회원이 된 데에 자극받아 세운 재단법인 한국필름보관소가 전신으로, 1985년 FIAF 정회원이 된 후 1991년부터 현 명칭이 됐다. 구 영화진흥법(2006. 4. 28. 법률 제7943호로 폐지.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전신)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전환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창립 시부터 2년간 서울 내자동 영진공 건물 내에 있었다가 1976년 남산 구 KBS TV스튜디오 건물, 1990년 서초 예술의 전당 예술자료관을 거쳐 2007년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상암동)에 터를 잡고 있으며[3], 문화콘텐츠센터 내에 한국영화박물관과 함께 있다. 어둠의 경로에서도 볼 수 없는 영화들을 그것도 무료[로 여기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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