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1. 13:10ㆍ영화, 연극
.단 한 통의 전화!
걸려오는 순간 걸려들었다!
부산 건설현장 직원들을 상대로 걸려온 전화 한 통.
보이스피싱 전화로 인해 딸의 병원비부터 아파트 중도금까지,
당일 현장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같은 돈을 잃게 된다.
현장작업반장인 전직형사 서준(변요한)은 가족과 동료들의 돈 30억을 되찾기 위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중국에 위치한 본거지 콜센터 잠입에 성공한 서준,
개인정보확보, 기획실 대본입고, 인출책 섭외, 환전소 작업, 대규모 콜센터까지!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스케일에 놀라고,
그곳에서 피해자들의 희망과 공포를 파고드는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기획실 총책 곽프로(김무열)를 드디어 마주한다.
그리고 그가 300억 규모의 새로운 총력전을 기획하는 것을 알게 되는데..
상상이상으로 치밀하게 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의 실체!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
2021년 9월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보이스피싱의 실체와 방법을 알아야 덜 당하지 않을까? 그 규모에 놀라고 그 방법에 놀랬다.
대검찰청 측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피해건수는 각각 7,000억원과 39,713건으로 드러났다. 이 중 피해금액의 환급률은 약 48.5%로 절반에 달하는 피해자들이 피해금액에 대한 구제를 받지 못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피싱 사건이 기승을 부리며 보이스피싱은 우리의 삶에 더욱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십수 년에 걸쳐 보이스피싱 조직의 방식은 고도화되었으며,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피해자를 낚기 위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치밀한 계획을 펼친다. <보이스>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보이스피싱 세계의 최심부로 들어가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흥미로운 영화다.대검찰청 측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피해건수는 각각 7,000억원과 39,713건으로 드러났다. 이 중 피해금액의 환급률은 약 48.5%로 절반에 달하는 피해자들이 피해금액에 대한 구제를 받지 못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피싱 사건이 기승을 부리며 보이스피싱은 우리의 삶에 더욱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십수 년에 걸쳐 보이스피싱 조직의 방식은 고도화되었으며,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피해자를 낚기 위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치밀한 계획을 펼친다. <보이스>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보이스피싱 세계의 최심부로 들어가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흥미로운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