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2022. 6. 30. 23:13영화, 연극

 

 

영화의 주인공 톰 크루즈는 영화에 출연 조건으로 비행장면에 CG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 속 등장하는 모든 비행기는 CG가 아닌 실제 비행기라고 하고 극 중에 P-51 머스탱은

실제 톰 크루즈 개인이 소유한 비행기라고 합니다. 거기에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비행 장면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조종사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실제 비행사들이 받는 극한 수중훈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비행 중 발생하는 중력 압박으로 기절하거나 구토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실제 전투기 파일럿들이 이수하는 가속도 내성 강화 훈련인 G-테스트까지 받았다고 한다.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상부에 미운털도 제대로 박혔다. 동기들은 제독 달고, 별도 여러 개 달았는데

그는 여전히 대령이다. 그러나 이 남자, 진급 따위엔 큰 관심이 없다.

그저, 사랑하는 전투기와 함께 하늘을 오래도록 누비고 싶을 뿐. 대형 사고를 치고 좌천될

위기에 놓인 매버릭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

상위 1%의 조종사들을 훈련시키고 세계 최고의 조종사

탑건을 양성하는’ 탑건 훈련소 교관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 매버릭은 그렇게 젊은 날의

추억과 영광과 아픔이 녹아있는 훈련소로 돌아온다. 그런데, 이런. 그곳엔 오래전 세상을 떠난

파트너 구스(앤서니 에드워즈)의 아들 루스터(마일즈 텔러)도 있다. 매버릭에겐 테러 지원국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라는 목숨 건 미션만큼이나,

자신을 원망하는 루스터와의 관계 회복이 절실하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선다.

 

 

 

 

 

 

 

                                     보는 내내 가슴을 너무 졸이면서 봐서 영화가 끝나고나니 

                           조마 조마하면서 쌓였던 긴장감이 풀리면서 맥이 다 풀리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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