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2022. 6. 24. 13:43영화, 연극

 

코다(CODA, Child of deaf adult)는 귀가 들리지 않는 양친이나 후견인에게서 자란 청인이다. 

코다라는 말은 갤러뎃 대학교를 졸업한 마일리 브라더(Millie Brother)가 코다 인터내셔널을 설립하면서

쓰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정의에 해당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코다라고 불리는 데

거부감을 갖는 사람도 있다.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의 90 퍼센트는 소리를 정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청인이다.코다는 농인 문화와 청인 문화 양쪽 모두에 속해 있으면서 이로 인한 정체성 혼란을 겪기 쉽다.    - 다음 백과 -

 

 

2021년, 음악의 마법에 빠질 시간! 
가장 조용한 세상에서 시작된 여름의 노래! 

24/7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는
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된다.

합창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일스와의 듀엣 콘서트와 버클리 음대 오디션의

기회까지 얻지만 부모와 오빠 가족이 모두 농아인 집안에 혼자 정상인 루비는
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망설이고  가족과 세상은 잇는 

자신이 없으면 가족의 생활에 타격을 주게 되므로 대학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오빠가 루비가 없어도 잘 살 수 있다고 용기를 준다.

 

 

.

대학교 오디션에 어렵게 통과한 루비의 가족 모두가 기뻐한다.

가족의 애틋한 사랑이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감동을 전해온다.

루비의 아버지는 어부이다. 경비정의 소리도 듣지 못해 벌금과 영업정지 명령도 받는다.

그런 가족의 대변인인 루비가 떠난다는걸 받아 들이기는 힘든 일이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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