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로..

2022. 7. 8. 14:30우리나라 이곳저곳

 

   소박한 거진포항의 휴식.

 

하늬팜 농장에서 나와 거진항 횟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고 새로 개장해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는 백섬전망대로 향했다. 날씨가 흐려서 바다 물빛은 아름다운 파란빛은 아니었다.

 

 

                                                               

                                                           

                                                

                           오랫만에 보는 동해 바다의 파도 소리는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김일성 별장

                           백섬전망대를 뒤로 하고 김일성 별장으로..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운 까닭은

6.25 전쟁이 발발하기 전  1948년부터 김일성의 가족들은 경관이 매우 뛰어난 화진포의 성을

여름 휴양을 위한 숙소로 이용하게 되었고 이에따라 '김일성 별장' 이라는 이름을 얻게 돠었다.

그러나 전쟁 중에 훼손되어  1964년 이후 안보전시괸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로제타 셔우드 홀은 캐나다인 의사인 윌리엄 제임스 홀과 결혼했다. 홀 부부는 1890∼1891년 잇따라 한국에 들어와 의료 선교에 힘썼다. 남편이 1894년 평양에서 청일전쟁 부상자들을 치료하던 중 전염병에 걸려 사망하자 홀은 귀국했다가 1897년 다시 한국으로 왔다.

홀은 평양에 기홀병원과 광혜여원을 세웠고, 한국 최초의 점자법을 개발하여 맹인교육을 실시했다. 1917년부터는 동대문병원에서 일하면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여자의학원(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을 설립했다. 1943년 은퇴하고 뉴저지 양로원에서 지낸 홀은 1951년 85세로 사망했다. 홀의 유해는 한국 땅에 묻어달라는 유언의 따라 남편과 딸이 잠들어 있는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혔다.

 

 

                                        2층에는 집무실과 생활하는 공간이 있다.

 

 

             3층 옥상으로 올라가니 화진포해수욕장이 여름의 풍요로움과는 달리 고즈녁한 아름다움으로  내려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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