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붕 별장

2022. 7. 11. 11:56우리나라 이곳저곳

 

 

김일성 별장에서 호숫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약 5분 거리에   김일성별장 아래쪽 해변가

근처에 이기붕 별장이 나타난다.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이 건축한 이곳은 해방 이후에는 북한 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이용되었다.

한국전쟁 후에는 이기붕 부통령과 그의 아내인 박마리아 여사가 개인 별장으로 사용했다.

박마리아 여사는 생전에 고성군 대진읍에 대진교회를 설립하고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1999년 7월 역사안보전시관으로 개수하여 관람객에게 전시되고 있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만송(晩松). 서울 출생. 효령대군(孝寧大君) 보(示甫)의 17대손이며,

아버지는 예조판서 회정(會正)의 손자 낙의(洛儀)이다.

부인 박(朴)마리아와의 사이에 강석(康石)·강욱(康旭) 두 아들을 두었다 .

첫째아들 강석은 이승만 대통령 양자로 보냈다.

해방 후 이승만의 비서를 지냈고, 서울특별시 시장, 국방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승만의 지시로 자유당을 창당하였고 이승만의 종신집권을 위하여 사사오입을 강행하였다.

4·19혁명 이후 전가족이 자살하였다.  < 다음백과 >

 

 

                          바다와 화진포해변과 호수가 보이고 송림이 너무 아름다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기붕 별장은역시 1920년대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사용된 건물로  해방 이후 북한 공산당의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휴전 이후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의 부인 박 마리아 여사가 개인 별장으로 사용하다가 폐쇠되었으나

1999년 7월 역사안보전시관으로 개수하여 관람객에게 전시되고 있다.

 

                                   이기붕의 가족  ;   왼쪽 큰아들 이강석은 이승만 대통령 양자로 입적했다.

 

                                                                       

                                             금강소나무 숲길과 화진포호수를 지나가면 이승만 별장이 나온다.

 

 

화진포 호수

동해 연안에 형성된 석호(潟湖) 가운데 하나로서 경관이 아름다워 강원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으며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와 현내면 초도리, 죽정리에 연접한 화진포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모래톱이 쌓여 만들어진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이다,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 김일성 별장이 있다.

1970년대부터  겨울 철새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와 청둥오리 등 철새가  호수일대에 많이 날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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