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승혁 연아

2010. 7. 20. 00:05나의 이야기

 

 

내가 사는 동네  개봉동 , 이곳으로 이사 온지 벌써 10년이 되었네.

처음에는  너무 변두리라 정도 안들고 마음이 늘 먼저  살던 동네 언저리에서

머물러 있더니  이제는 많이 정이 들어  어쩌면 이곳에서 더는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일이 없을 수도

있겠다 싶으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그래도 성당을 다니니 동네 교우들과 얼굴을 마주치면 안부도 묻고 하며 지내게도 되었다.

요즈음은  우리 예쁜 딸이 쌍둥이를 낳아 힘은 들어도 고것들 보는 재미가  이 세상의 어떤 재미 보다

나를 행복하게 해 준다.   이제는 4살,  정말 조막 만 하던 애들이  이제는 자기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얼마나 떼를 쓰는지  할머니와 엄마를 쩔쩔매게 만든다.

무조건 예쁘고 ,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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