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7. 13:53ㆍ필리핀
사흗날.
호핑투어를 하기위해 배를 빌려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은 발카니삭을 중심으로 호핑투어를 할 것이다.
우리가 빌린 배에는 선장의 식구들이 발리카삭에 있는 집으러 가는 길이라 함께 타고 간다했다.
아들과 부인이 아빠를 도와주고 있다.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있는 아들과 딸이다. 딸은 열심히 쎌폰으로 게임을 하더니
어느새 뱃머리로 와서 앉아있다.
열심히 게임을 하는걸 보노라니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아마도
전세계 애들이 다 게임에 열중인건 아닌가?
공연히 걱정스럽기도 하다.
배에 날개 같이 붙여 놓은 것은 배의 중심을 잡아 안전하게 하기 위함이라 한다.
발카니삭으로 가는 동안의 바다의 표정은 다양하다. 파란 바다와 힌구름 구름은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너무 아름다워 뭐라 표현할 말이 없다.
돌고래가 나란히 줄 맞춰서 헤엄치는 모습도 보고.
스노쿨링 하려고 풀 페이스 마스크하고 구명쪼끼 입고 완전무장을 했다.ㅋㅋ
보홀에서 생전 처음으로 해보는 바닷속 체험이 들뜨고 설레이게한다.
휴향지를 가도 귀찮아서 안해보던 호기심의 발동이다.
들려다 본 바닷속. 가까이 있는것 같아도 쾌 깊다. 깊은 바닷속에 거북이가 그림처럼 엎디어 있다.
바닷속 밑에 있는 거북이 보기와,
배에서 바라 보았을 때에는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곤 하면서 헤엄쳐 가는데
모습이 귀엽다.
아무생각없이 바라보는 바닷속의 신비한 모습이다.
정신없이 바라보던 바다를 나와 배를 정착했던 곳으로 오니 한적한 주위의 모습이 평안하다.
점심때가 되었으니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몇가지 음긱을 시켰다.
필리핀의 음식이 대체적으로 입맛에 맞는다,
스노쿨링을 하고 나와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점심은 그닥 맛이 없어도 꿀맛이다.
이 섬엔 개들이 많다. 우리가 밥을 먹는데 의자 밑에서 얌전히 바라만 보고 있다.
섬 주위의 모습.
오는길에
멀리서 바라보기만한 버진 아일랜드.
썰물 때만 갈 수있는 섬인데 물 때를 못마춰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그냥 나오기로 했다.
섬이 예뻐서 젊은이들이 사진 찍기위해 많이 들어간다 한다.
빌려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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