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4. 11:44ㆍ역사 탐방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법주사의 말사이다.
시내 도심에 위치해 있는 유명사찰이며, 청주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이다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은점선사(恩霑禪師)가 처음 지었으며,조선 인조 6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영조 18년(1752년)에 벽담선사(碧潭禪師)가 다시 짓고 용화사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보물 985호 석불상과 나한상이 모셔져 있다.
범종루는 종고루 또는 종각이라고도 합니다.. 큰 범종만 매달아 놓은 곳도 있지만
보통 불전사물 또는 법구사물이라하여 범종, 법고 ,운판 , 목어를 매달아 놓습니다.
용화보전, 삼불전은 건물자체도 1902년의 것은 사라지고 1990 ~2000년대에 탑과 함께 개축되었다고 합니다.
경내는 그다지 넓지 않지만 그러나 7체석불이 안치된 삼불전의 규모는 쾌 큰편이다.
석불의 크기가 큰 것은 5m가 넘어 중층 건물의 천장까지 꽉 차는 석불의 모습은 웅장하다.
삼성각은 칠성과 독성 및 산신 세분을 한 곳에 모셔놓은 곳으로 , 나누어 모셨을 때는
칠성각, 독성각, 산신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고유의 토속신앙과 불교가 합쳐져 생긴 신앙의 형태이다.
왜 이 석불들이 무심천변에 묻혀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1993년 전신주 매설공사 중 발견된 바리, 종, 남아있는 초석, 석탑 등의 양식으로 미루어 신라말이나 고려 시대의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석불들의 하부는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 선생님 프린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