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6. 14:14ㆍ우리가족
이번 여행에는 반려견들도 같이했다. 우리집 애들.
골든 리트리버는 4살 케빈, 수컷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이며 리트리버와 비슷하게 생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원형이다.
이름대로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은은하게 귀티가 흐르는 인상이다.
마당이 있는 집이 일반적인 미국과 영국, 또한 영국의 직할 속령이었던 아일랜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이라고 한다. 신장 51~61cm, 체중 25~40kg 정도이다. / 나무위키
요크셔 테리어는 12살 장군이 어르신이라고 놀린다 애들이,
영국이 원산지이며 잉글랜드 북부 지방의 험난한 지역인 요크셔가 이름의 기원이다. 19세기 중반 스코틀랜드 노동자들이 기르던 개로, 그들이 일을 찾으러 요크셔에 올 때 여러 종의 조그마한 테리어들을 데려와 쥐 잡기용 개로 이용했다.
오랜 기간에 걸친 품종 교배로 소형화됐다. 소형 애완견으로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1]으로 유명하다. 서구권에서는 친근한 표현으로 흔히 "요키(Yorkie)"라고도 한다. 각국의 애견 클럽(Kennel Club)의 분류상 토이 그룹(가장 작은 견종 분류)에 속하는 작고 귀여운 종으로 같은 토이 그룹에 속한 견종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이다. 작고 예쁘며, 똑똑하고, 아름다운 털 등등 많은 장점 덕에 오랜시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왔다. 특히 요크셔 테리어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20세기 중후반에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말티즈 8살 옥이
토이 말티푸 3살 단비 말티즈와 푸들의 믹스견
현재 인기상종가인 토이 푸들은 조렵견인 스탠더드 푸들을 소형으로 개량한 것으로, 매우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어리광부리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다. 움직이는 봉제인형처럼 사랑스러운 푸들은 현재 테디 베어 컷으로 트리밍하는 것이 유행이다.
푸들은 고대 로마의 기념비 중에도 비슷하게 생긴 조각이 있을 만큼 역사가 매우 길다. 토이 푸들은 18세기의 루이 16세 시대에 탄생했다. 소형화하는 과정에서 스탠더드 푸들과 토이 푸들 사이에 미니어처 푸들 사이즈도 생겨났다. 푸들의 이름은 독일어로 '물속에서 첨벙첨벙 소리를 낸다'는 뜻인 '푸데룽'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녁 바베큐를먹다가 바라다 보는 저녁 노을은 모처럼의 가족 여행에 행복함을
더해준다.
아침 일찍 마을로 나오니 마을이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안개가 주위를 다 덮고 있다.
헤르만 헷세의 안개라는 시가 생각난다.
<안개>
- 헤르만 헤세
안개 속을 거니는 이상함이여,
덩굴과 돌들 모두 외롭고,
이 나무는 저 나무를 보지 못하니
모두가 다 혼자로구나!
나의 삶이 밝았던 때에는
세상엔 친구들로 가득했건만
이제 여기 자욱한 안개 내리니
아무도 더는 볼 수 없어라.
회피할 수도 없고 소리도 없는
모든 것에서 그를 갈라놓는
이 어두움을 모르는 이는
정녕 현명하다고는 볼 수 없으리.
안개 속을 거니는 이상함이여,
산다는 것은 외로운 것,
누구도 다른 사람 알지 못하고
모두는 다 혼자인 것을 !
어제 저녁에 같이 놀았던 친구네 집인데 들여다 보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문을 열고 들어 오라고 하셔서 들어서니 백년지기를 만난듯이 반가워하며
어쩔줄을 몰라 서로 비벼대고 뒹굴고 둘이 공놀이도 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이름을 알려줬는데 잊어버렸다. 몇 달 안된 유기견을 대려다 키우셨다고 한다.
캐빈이는 공을 아주 좋아한다.
도그 팬션 마을이다.
안개속을 느릿하니 산책하며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부려본다.
캐빈
강아지때 훈련원을 데려갔더니 너무 잘생겼다고 원장님이 칭찬하시더니 CF 모델 , 드라마를
찍으라고 소개해줘서 몇편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며눌애가 바빠서 못하겠다고 했다 한다.
장군이와 옥이.
장군이와 옥이도 어렸을때 너무 예뻤다. 옥이는 나갔다 들어 오면 반갑다는게
꼬리를 흔들며 뱅글 뱅글 돈다. 보통의 개들은 매달리며 반가워하는데..
단비.
데리고 나가면 인형 같이 예쁘다고 한다.
말티푸라고 샀는데 어무래도 푸들이 더 많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나보다.
요건 성질이 깍쟁이다. 다른 개가 놀러오면 자기걸 건드릴까봐 신경을 곤두세운다.
집안에서 개를 키우는거 너무 싫어했는데 애들이 키우면서 데리고 오니
가랄 수도 없고 자꾸 보니까 이제는 너무 예쁜데 난 그래도
안키우고 싶다. 내가 매이는거 같아서 싫다. 혼자 두고 외출하기도 안됬고.
딸이 가끔 맡기고 어디를 가면 내가 나가려고 할 때면 눈치가 빨라서
혼자 있기 싫다고 우느데 그런 것도 마음에 걸려서 불편하다.
요즘은 반려견들도 많이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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