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9. 17:24ㆍ쌍둥이 모습들
이제는 애들이 크니 생일밥 먹는 것도 애들 뜻을 따라 가야한다.
식당들도 이제는 특색이 있어야 애들은 좋아힌다.
연아가 가고 싶은 곳을 검색해 찾아낸 식당은 몽마르뜨가 아니 멍마르뜨란다.
중동역에서 700m 거리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 옆 야외 테라스에 캠핑 분위기의
몽골텐트에 식탁을 만들고 연인들이 밥먹을 수 있게 작은 텐트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몽골식 게르와는 다르다.
음식은 바베큐로 구운 삼겹살과 여러가지 애들이 좋아하는 치킨 , 탕수육 , 해물쟁반짜장 ,
라면도 끓여 먹을 수도 있고 반려견 동반 가능한 곳이라 단비도 데려갈 수 있었다.
내가 낮에는 좀 분위기가 그렇다, 그랬더니 저녁부터 영업을 한다고한다.
애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이다
밥을 먹고 나와 모닥불에 머쉬멜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신경써서 인테리어 해 놓았다.
배가 부른데도 모닥불에 둘러 앉아 머쉬멜로우를 구워 먹었다.
반려견 동반 가능한 곳이라 우리 ' 단비' 도 한몫하고 있다.
단비는 혼자 있는 것을 못 참아 우리가 밖에 나가려고 하면
잡을 사이도 없이 먼저 튀어 나가 엘베를 타고 있는다.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제법 분위기를 맞춰주고
어릴때 쌍둥이가 유모차를 타고 다니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주민등록증 만든다고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아마도 애들이 크는것 같이 우리가 늙는다면 오래전에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을 것 같다.
어른은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애들이 좋아하니 우리도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음식은 맛이 있다. 바베큐, 치킨, 탕수육 모두 그리고 쭈꾸미볶음과 김주먹밥도.
모닥불에 구운 고구마는 배가 불러 먹지 못하고 싸가지고 왔다.
암튼, 애들 덕분에 재미있는 식당에서 밥도 먹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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