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빌딩 앞에..

2026. 2. 23. 02:46전시회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아도 많은 작품을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대중을 위한 미술' 이라는 의미를 가진 공공 미술작품이 그것이다.

공공 미술은 소수의 엘리트나 미술애호가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미술을 의미한다.  가끔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시네 규브'로

영화를 보러 갈 때 만나는 빌딩 앞에 서 있는 ' 해머링 맨' 도 그것이다.

광화문 네거리 서쪽 신문로 방향에 재미있는 모양의 '망치질하는 사람'이 서있다.

전기동력을 이용한 해머링 맨은 24시간 , 눈이 오나 비가오나 망치질을 계속하며 서있다.

이번에는 빌딩 2층 <세화미술관 >에서  '야요이 쿠사마'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보러 가는 길에 찍어 보았다. 과천 현대미술관 앞에 있던  호박 작품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폴란드계 미국인 조나단 보로프스키(Jonathan Borofsky)가 제작한 '망치질하는 사람'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흥국생명 신사옥 빌딩옆에 서 있다. 「망치질하는 사람」

(2002, 철·알미늄, 모터, 높이 22미터, 무게 50톤)은 손 안에 모터가 달려 있어

1분 17초마다 오른손에 들려 있는 망치를 내리친다.

작가는 이 '망치질하는 사람'이 '컴퓨터 혁명 시대에도 적은 보수를 받는 기층 노동자,

마술사처럼 손을 사용해 일을 하는 노동자'고 설명했다고 한다.

 

 

 

 

 

 

빌딩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