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 쿠사마 / 세화미술관

2026. 3. 7. 01:27전시회

 

 

일본의 아티스트

출생    1929년 3월 22일,  나가노현 마츠모토시

국적    일본

직업    아티스트학력교토시립예술대학(회화학 / 졸업)

 

 

일본 나가노현에서 부유한 가정의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자란 쿠사마는

어렸을 때부터 군수 공장에서 낙하산 재봉일을 하는 등 늘 전쟁 속에서 보냈다.

그로 인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것을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교육이 부족한 탓이라며 매질을 했고, 쿠사마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거기에 더해 아버지마저 집을 나가면서 강박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 때문에 쿠사마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어느날 집안의 빨간 꽃무늬 식탁보를 본 뒤, 눈에 남은 잔상이 온 집안에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둥근 물방울 무늬로 변형되어 계속해서 자신에게 따라 붙었던 물방울 무늬는

그녀가 평생에 걸쳐 하게되는 작업의 중요하고도 유일한 소재가 된다. /  나무위키

 

 

 

 

 

미술관 소장품인 '새로운 세계를 향한 이정표'는 2016년 제작된 알루미늄 주조 설치작으로

11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지금은 10개의 조각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빨간 물방울 형태의 여러 조각이 모여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대형 설치 작품이다.

쿠사마의 트레이드마크로 알려진 점 무늬가

적용된 이 작품은 붉은 색채와 하얀 패턴의 대비가 특징이며,

표면은 반짝이는 질감으로 마감돼 시각적 인상을 더욱 강조한다.

곡선미가 돋보이는 조각들은 개별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흐름과 방향성을 형성한다.

 

 

작품의 사이를 지나가며 바라보면 구조물들이 움직이며 

어디론가 달아날 것 같은 묘한 충동이 느껴진다.

붙잡아야한다는 강박증 같은 불안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숨 고르기를 해본다.

 

 

 

 

 

 

 

 

 

 

 

 

 

 

야요이 쿠사마의 트레이드마크인  반복되는 무한한 점은  단순해 보이지만

깊은 내면의 철학을 담고 있다.  우주의 무한함, 자아의 소멸과 확장이라는

개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1948년 교토시립예술학교에 입학하여 1952년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1957년부터 1972년까지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다. 1977년 일본으로 돌아온 야요이는 나이 48세부터 현재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병원에 쿠사마 스튜디오를 만들어 작품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1993년 베엔날레 일본관에 초대 일본 대표로 참여해 수상하였으며,

2003년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시드니 비엔날레타이페이 비엔날레 등

다수의 대형 국제전시를 비롯, 총 100여 회의 단체전 및 10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쿠사마 야요이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 작품, 물방울 무늬 호박이다.

세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에도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선보였다.

제주도에 위치한 본태박물관에 영구 설치되어 상설 전시 중 이다.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 

                                        - 쿠사마 야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