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계곡 , 불영사

2010. 11. 11. 14:00우리나라 이곳저곳

 

 

첫째날 , 겨울에  자리를 양보하고 물러나려는 가을이 아쉬워  늦가을 여행을 하기로 했다. 남쪽으로..

서울에서 5시간 남짓만에 불영사 계곡에 도착했다.가을의 완숙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계곡이  우리를 반긴다.

살아있는 자연의 신비한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불영계곡은

15 km에 걸쳐 길고 깊은 계곡이  이어져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릴만 하다.

계곡을 둘러싼 기암괴석의 향연과  맑은물 ,깊은 숲은 사계절 모양을 바꾸며 찾는이로 하여금 신비경에

빠져들게 한다.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하원리 천축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천축산불영사기 天竺山佛影寺記〉에 의하면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가 전한다. 즉 의상대사가 동해로 향하고 있는데 계곡에 어린 오색의 서기(瑞氣)를 발견하고 가보니 연못 안에 9마리의 용이 있었다. 이에 도술로 가랑잎에 '火'자를 써서 연못에 던지니 갑자기 물이 끓어올라 용들이 견디지 못하고 도망을 친 자리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그뒤 의상대사가 다시 불영사를 방문할 때 한 노인이 '부처님이 돌아오시는구나'라고 하여 불귀사(佛歸寺)라고도 불렸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했는데, 1396년(태조 5)에 나한전만 빼고 모두 소실된 것을 이듬해에 소설(小雪)이 중건했다. 임진왜란 때 다시 영산전만 남고 모두 전소된 것을 1609년에는 성원(性元)이, 1701년에는 진성(眞性)이, 1721년에는 천옥(天玉)이 중건했다. 현존 당우로는 응진전(보물 제730호)·대웅보전(보물 제1201호)·극락전·명부전·조사전·칠성각·응향각 등이 있다. 이밖에 3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5호)·양성당부도·불영사사적비 등이 있다.

 

손녀딸 연아와 할머니

 

 

 

 

 

 

'우리나라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포항  (0) 2010.11.11
성류굴, 망양정  (0) 2010.11.11
용산가족공원  (0) 2010.11.10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0) 2010.10.23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0)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