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31. 00:12ㆍ영화, 연극
폭력적인 영화는 싫어하는데 특별관에서 볼일이 생겨
선택의 여지가 없이" 황해"를 보았다.
칼과 도끼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 , 잔인한 장면이 너무 많아 눈을 뜨고 영화를
본 시간보다 눈을 감고 본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김윤석 , 하정우 연기를 물흐르듯이 잘한다 특히 김윤석의 악역은..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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