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안양천 벗꽃
2011. 4. 17. 00:04ㆍ나의 이야기
안양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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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4.8km. 삼성산(三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白雲山)에서 흘러나온 학의천(鶴儀川) 및 군포시를 흐르는 산본천(山 本川)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石水洞)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
우연찮게 정강이를 부딪친게 꽤 오래도록 고생을 하고 있다.
오늘은 날씨도 따듯하고 동생들도 와서 안양천으로 벗꽃을 보러
오랫만에 나왔더니 봄이 성큼 다가와 낮엔 제법 더웠다.
요즘은 봄 ,가을을 느낄 겨를도 없이 여름과 겨울이 온다.
지구의 온난화로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고 있다니 농작물과 나무들도
계절에 따라 바뀌어가고 있다 .
이 때 쯤은 어딜가도 벗꽃이 만발하여 우리의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다.
토요일이라 애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눈에띄게 많다. 모두 행복한 모습에 공연히 내 마음도 즐거워진다.
보리밭의 푸르름이 눈을 얼마나 시원하게 해주는지..
보라색과 하얀색의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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