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 장승업

2010. 6. 18. 00:06그림

                                    - 오원  장승업  -

 

 

 

 

 

 

 

 

 

 

 

 

 

 

 

 

 

 

 


▷ 조선후기 화원, 기명절지(器皿折枝), 산수화(山水), 인물화(人物)에 능해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과 함께 조선화단의 거봉으로 평가받고 있음.
▷ 장승업이 활동하기 시작했던 19세기 후반, 우리 나라에는 추사(秋史) 김정희
(金正喜) 이래 상당히 형식화된 남종문인화풍(南宗文人畵風)이 유행
▷ 이런 화풍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도화서(圖畵署) 화원(畵員) 백은배(白殷培,
1820~1900), 이학철(李漢喆, 1812~1893 이후), 유숙(劉淑, 1827~1873).
이 중 유숙은 장승업의 초년 스승.
▷ 18세기의 중국 양주팔괴(楊洲八怪)의 화풍이 이미 유입 / 당시 중국의 신
화풍도 수입.
본 론 ▶ 장승업의 생애 / 작품 성향 및 분석
▷1843년에 출생, 출생지나 부모 등은 미확인.
1897년 55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짐 (사유는 불분명)
▷ 장승업은 조선 후기의 대화가 단원 김홍도를 의식하여 '나도 원이다'라는 뜻
으로 오원(五園)으로 자기 호를 지음.
▷ 매번 스스로 자신의 작품에는 신운(神韻)이 생동(生動)한다고 자부.
예술 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에서 오는 내적 자신감의 표현 / 이는 그의 뛰어난
작품들이 증명하고 있음.
▷ 장승업의 화가로서의 위대성은 어떤 한 가지 유파나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그 누구와도 비교되지 않는 뛰어난 기법과 양식적 다양성을 가진 독자
적 경지를 이룬 데 있음.
▶ 장승업의 회화 기법 / 특징
▷ 즐겨 사용한 기법
필선의 아름다움 을 잘 드러내는 백묘법, 정묘하고 아름다운 공필 채색화법,
이와 는 정반대인 호방한 필묵의 감필법, 수묵의 깊은 맛을 보여주는 파묵법
원근적 감각을 보여주는 신선한 선염 담채법, 그리고 최후에 이룩 한 깊은
정신미가 깃든 수묵 사의화법 등을 들 수 있음.
▷ 장승업의 작품은 산수화, 인물화, 동물화, 기명절지화 등 아주 다양
히 여러 종류에서 모두 뛰어난 성취를 이룸.
▷ 가장 많이 그린 것이 화조화, 동물화, 기명절지화이며, 산수화,인물화는
상대적으로 적음.
▷ 장승업이 많이 그린 화조화, 동물화, 기명절지화는 형태상 병풍으로 그려진
경우가 많아 당시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음.
▷ 장승업의 회화를 양식적으로 볼 때, 한마디로 전통화법과 외래화법을 종합절하여 자신의 세계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음.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티스(Henri Matisse)  (0) 2010.06.22
[스크랩] 폴 고갱 Paul Gauguin  (0) 2010.06.22
신윤복  (0) 2010.06.15
Evening Bells  (0) 2010.06.04
오승우화백  (0) 201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