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를 다녀와서..
2010. 5. 4. 01:05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지난번 남해 여행에서 청산도를 가려 했는데 못가 이번 동생이 산악회에서 청산도를 가는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나섰다. 무박으로 가는 여행이라 힘은 들겠지만 용기를 내기로했다.
작고 아기자기한 섬이었다. 영화"서편제"의 촬영지와 "봄의 왈츠" 촬영지를 돌아 보고 슬로길 을 따라
해변을 걷다 보니 외국의 어느 유명한 해변보다 빠질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도 좋은 곳이 너무 많다. 남편이 낚시를 너무 좋아해서 서울 살다가 청산도로 들어와 살고 있다는 아낙네는
행복해 보였다. 지루하지는 않을까? 도회지에서 길들여진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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