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7. 09:00ㆍ우리나라 이곳저곳
바다가 보고 싶다는 우리 남편.
영서 지방에 비가 온다는데도 가자고 해서 화진포로 길을 6시에 떠나고 처음으로 들른 합강정 휴게소.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에 "중앙단"이 있었다.
내린천과 인북천이 합쳐지는 곳이라 하여 합강천이라 불리는 이곳은 조선시대 지방관속들이 모여 제례를 지냈던 곳이라 한다.
인제군에서 매해 9,10월에
"합강 문화제"를 지내는 곳이며 합강제례를 올리는 곳이기도 하다.
번지 점프하는 곳이 보인다.
제례를 올리는 제단
올려다 본 하늘은 검은 구름이 몰려 있어 비가 곧 올것 같다.
이번 여행길은 비가 많이 올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옆쪽으로 박인환의 시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