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섬 중에 "신도"

2011. 10. 24. 21:47우리나라 이곳저곳

 

 

우리는 팬션에서 하루밤을 자고나니,   창으로 내다 보이는 바다는 안개로 잔뜩  시야를 흐리게하고 있었다..    

물은 밤에 들어 왔다가 아침에는   질퍽하게 흔적만 남기고  가버렸다.

 

 

 

 

 

이른 아침부터 혼자 낚시대를 드리우고  앉아 있는 사람의 뒷 모습은  고기를 낚는다기보다

강태공이 세월을 낚았듯이  주체하지 못하는 외로움을 드리우고 있는듯이 보였다. 

 

 

드라마 "풀 하우스" 세트장 .   수기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지은  이 세트장의 입장료는  어른이 5.000원  . 어린이가 3000원 이었다.

안들어가면 그만이지만  너무 비싸게 받고 있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슬픈연가"  세트장은 무료 였다. 오히려 바라보는

경치도 그곳이 더 좋았었지만 이번에는  애들과 소라를 줍느라 일요일 뱃시간도 있고 일찍 나오느라 생략했다. 

말로는 일본 관광객이  여행코스로 많이 찿는다고 한다.

 

 

 

 

 

 

 

 

 

 

 

 

 

 

                                  소라를 줍는 사람들이 진흙에 빠지면서도 즐거워 한다.      

                                  갯벌,  보글 보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무한한 자연의 보고이다.

 

 

 

 

 

                        

 

 

 

 

 

                                          듬성 듬성 벼는 베어지고 남아있는   황금 밭이다. 

                                          쌍둥이에게  설명해 주니  알았다고 밥이되는 풀이란다.

 

                                   다리마다 낚시대를 드리운 사람들로 붐비다.

 

 

신도의 마을회관 노인정에서 자전거를 대여 해주고 있다.  (시간에 상관없이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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