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21. 22:07ㆍ우리나라 이곳저곳
벌써 5회째이다.
작년에 벼르다 못가봐서 올해는 꼭 가보려고 했던 곳이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천국이 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일까?
겨울에 설렁한 모습을 아이디어로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 놓고 사람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었다.
빛과 자연의 하모니란 주제로 '오색별빛정원전'은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는 빛의 축제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웠던 수만 그루의 나무들이 하나하나의 빛으로 되살아난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과 한국의 정서를 담은 정원을 볼 수 있다.
1996년에 한상경 교수(삼육대 원예학과) 가 설립하여 이렇게 훌륭한 '원예수목원' 을 만들어 나갔다.
수목원 개장시간은 일~목; 오전9시~오후8시30분
금,토 공휴일 오전9시~오후9시
오색별빛정원전 점등시간
일~목 ; 일몰시~8시30분
금,토,공휴일 ; 일몰시~9시
연중무휴이고 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
요술마차에 우리연아와 함께 타고 왕자님을 만나러 달려가 볼까나.
우리 승혁이는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니 한쪽으로 껌껌한 곳이 나오니까 무섭다고 해서
할아버지랑 차로 가고 우리는 너무 예쁘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기념 사진을 터트리며 돌아 다녔다.
돌아나오다 달을 보니 휘영찬란한 보름달이 둥근 모습으로 자태를 뽑내고 있어 한컷 찍었는데 왜 이렇게 찌그러져 있나?
내 마음이 삐딱하게 꼬인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