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나를 유혹해서 하모니카 배우는것도 땡땡이 치고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에 네비가 가르쳐 주는데도 길을 잘못들어 간 한강공원 . 엎어진김에 쉬어 간다고 차를 주차하고 공원으로 들어가니 억새가 솜사탕 같이 하얗게 피어 있었다. 멀리 보이는 방화대교의 예쁜 모습도 바라..

청계천에서 올려다보니 " 전통음식 관광특구 문화거리" 라는 간판이 보여 궁금해서 올라가 보았다. 무교동하면 낙지볶음이 정말 유명했었다. 옛날 결혼하기 전에 산을 좋아해서 산에 친구들이랑 올라 갔다 내려와 무교동에 들러 매운 낚지볶음에 마시던 막걸리에 맛은 참 시원했었는데 ...

지금 청계천은 등축제 준비가 막바지를 이루고 있었다. 우연히 들른 청계천의 등축제를 미리보았다. 2009년에 시작해서 5회째 여는 등축제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에게 많은 메세지를 전해주려고 노력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가을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마음의 정서를 안겨주고 있다. 점등 시..

선유도에서 바라보는 한강은 아름답다. 멀리 양화대교가 보이고 하늘공원도 보이고 한 폭의 살아 있는 그림이다. 한강의 유람선이 여유롭게 물살을 가른다. 누가 탓을까? 연인들, 애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 죽기전에 해야 할일들을 적어 놓은 것을 읽어보니 애들이 장난으로 써 놓은 글..

서울의 서남쪽 구로구의 끝자락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되는 시립수목원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친환경관리의 중심인 “생태의섬(Eco-Island)”입니다. 구로구 항동일대 10만3천㎡의 부지에 기존 항동저수지와 어울려 푸른뜨락, 내음두루, 한울터, 돌티나라 등 1,700여종..

남대문 시장을 가는 길에 들러 본 숭례문, 새로 복원된 숭례문은 옛날의 정취를 느끼기엔 아쉬움이 .. 서울 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 남대문로 4가 29 ) 에있는 숭례문은 1962 12.20일에 국보 제1호로지정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화재로 2층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