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5. 13:45ㆍ나의 이야기
가끔 운동하러 나가는 안양천의 벗꽃이 피기전의 모습과 벗꽃이 예쁘게 핀 모습이다.
동네마다 운동하기 좋은 곳은 있다.
야트막한 개웅산과 안양천이 우리 동네 주민들이 운동하러 나오기 좋은 곳이다.
군데 군데 운동기구들도 설치해 놓아 하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3년전에 심어 놓은 산수유 나무가 제법 많이 자라 예쁘게 꽃을 피웠다.
무얼 저렇게 들여다 보고 있을까? 궁금해 그 쪽으로 해서 집을 가기로 하고
가면서 들여다보니
팔뚝만한 잉어들이 퍼덕이며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
먼저 왔을 때 명자나무의 꽃망울이 너무 예쁘게 달려 있더니 오늘은 피기 시작했다.
모든 생물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넘어
신비로움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