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산 자연휴양림 130609

2013. 6. 15. 00:28우리나라 이곳저곳

 

 

 

강원도 여행으로 검봉산 자연 휴양림에서 2박3일 하기로 했다.

연휴의 마지막날인 9일 ( 일요일 ) 일찍 출발했다. 조금 만 늦어도 차가 막혀 쓸데 없이 시간 낭비를 하기 싫어서.

우리 쌍둥이들 월요일 ,화요일 이틀은 유치원은 땡땡이다.

승혁이는 팬션가는걸 너무 좋아한다.  자기는 여행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유치원가기 싫어 그러나?

강릉에서 정동진으로 내려오며 " 하슬라 아트 월드" 로 들어가 조각 공원을 둘러 보고 

피노키오  미술관을 들어가자니 승혁이가 그림을 보고 무섭다고 안들어 간다고 해서

7번국도를 타고 가다 망상 해수욕장으로 들어가 바이크도 타고 놀다가 삼척항으로 달렸다. 

일요일인데도 해수욕장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직은 물놀이 하기가 추운가보다. 동해안은.

새천년 해안도로를 달릴려고 했는데 우리가 다른길로 들어가는 바람에 길을 잘못들어 물었더니

맹방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따라 길이 나 있다고 그곳을 달려 보라고 자세히 알려주는 바람에 우리능 바다를 바로 옆으로하며 달렸다.  낭만길이라고 하는 길로.

파란 물빛이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분이란 ?

해신당공원을 들러 숙소인 휴양림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검봉산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안길 525-145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681.6m 재량폭포를 휘몰아 승지골 천봉 사금산 응봉산 육백산으로 장쾌하게 연결되는

산능성길이는 그 웅장함을 가능할 수 있으며 MTB 매니아에겐 도전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2008년에 개장한  휴양림은 4개동의 객실 16개와 야영장이 40개이고  야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쓰는 샤워장은 개인 부스로 온수도 잘 나온다고 한다.

우리가 묵은  진달래실은 앞에 겨곡에서 흐르는 물소리와 전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 소나무가 많아 공기 또한 너무 상쾌하고 달달하다.

서울은 30도를 넘어가는 온도에 지치는데 이곳은 보일러를 키고 자야 했다.

 

 

 


 

 

 

 

숙소에서 내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물소리와 상쾌하고 향기로운 공기를 서울로 담아가고 싶다 할 수 만 있다면.

 


 

 

                                             우리가 묵은 휴양관

 

 

                                       

 

 

              

                        우리 연아가 ( 손녀 딸 ) 찍어준 사진

 

 

 

                                         참 많이 자랐네  우리 연아.

 

                                  바닷가에 많이 핀다는 해당화가 활짝 피어 있다.

 


                                          연휴가 끝난 월요일이라 썰렁한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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