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광장 / 자금성 130813

2013. 8. 25. 18:10중국

 

천안문 광장

베이징 중앙부에 위치한 동서 500m, 남북 800m, 총 면적 44만㎡의 세계 최대 광장이다. 1651년 설계된 이후 1958년 확장공사를 거쳐 현재의 규모가 되었으며, 100만 명의 인원도 거뜬히 수용할 정도라서 대규모 군중시위, 집회, 행렬, 경축행사 등의 장소로 빈번히 활용되었다. 마오쩌둥의 대형 초상화가 걸린 천안문과 그 앞으로 펼쳐진 공터를 통틀어 천안문광장이라고 부른다. 광장 중앙에는 인민영웅기념비, 남쪽에는 마오주석 기념당, 동쪽에는 중국혁명박물관과 중국역사박물관, 서쪽에는 인민대회당사가 있다. 이곳에서는 하루 두 차례 국기 게양식과 강하식이 치러진다. 매일 동틀 무렵과 해질녘에는 이 식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광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식 참가자는 지방에서 올라온 중국인 여행자들로 이들에게는 이 식에 참가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과업이라고 한다. 햇살이 비치기 시작할 무렵 펄럭이며 하늘로 올라가는 오성홍기를 바라보노라면 가슴속 깊이 뭉클한 애국심이 느껴진다는 중국인들. 무척 진지하고 엄숙하게 의식을 치르는 중국인의 모습이 외국인 여행자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안문 광장     퍼 온사진             

 

 

 

 

 

자금성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 길을 따라 단문과 오문을 지나 보이는 곳이다. 중국에서는 고궁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과 같은 금지 구역이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전체 면적은 72만㎡이며, 총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고, 현재는 105만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소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문과 태화문을 지나면 흔히 '3전'이라 부르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나타난다. 3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의 내정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는 건천궁, 교태전, 곤녕궁 등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에는 각각 동육궁과 서육궁이 자리잡고 있다.

방어의 목적으로 궁전 밖에는 10m 높이의 담이 있는데, 사방에는 성루가 있고 밖에는 넓이 52미터, 깊이 6미터의 호성강이 흐른다. 4면의 담에는 각기 문 하나씩이 나있는데 남쪽에 오문, 북쪽에 신무문, 동쪽에 동화문 서쪽에 서화문이 있다.  ( 펌)

1988년 개봉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꼼꼼하게 관광을 하는 데에는 하루가 꼬박 걸리고 그냥 가로질러 가는 데에만도 2시간 정도가 걸릴 만큼 넓은 곳이다.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너무 넓고 웅장하여 문을 9개 통과하며 가로질러 가는 과정을 갈 수 밖에 없었다.  궁안에는 나무가 없어 ( 안보를 위해서 )더운 날씨에 정말 힘들게 갔다. 

천안문을 지나 자금성으로 들어서니 여기 또한 사람들이 더위에도 불구하고 만원이었다.

정말 인구도 땅덩어리도 크긴 크구나 ! 하고 느껴진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사진을 찍는 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그저 우리가 보기엔 거의 같은 모습인것 같은  궁들이 정말 많고 넓다.

그 옛날의 황금빛 지붕이 아름다운 모습들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들여다 보고 있는 틈에 비집고 들어가 보니 황제의 옥좌가 있었다. 

이것 옆으로 비슷한 옥좌가 또 있었다.

 

궁을 거쳐 다 나오니  이런 후원이 있다. 중국 사람들은 돌을 좋아해서 가는 곳곳에 돌들을 갇다 놓았다

저 꼭대기에 올라 밑에 흐르는 강도 바라보고 더위도 식히지 않았을까?

강은 흙을 파서 그 흙으로 경산을 만들었다 하니 참으로 대단하다.

 

                         

 

 

궁을 다 나오니 흙을 파서 만든 이 강이 있었다. 마주 보이는 경산공원은 올라 가지 않았다.

 

 

지나는 길에 본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이었다.  그 옆으로 박태환 선수가 메달을 땄던 수영장도 보였다.

자금성을 다 돌아 나와 "금면왕조"  전용 극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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