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3. 17:39ㆍ우리나라 이곳저곳
경남 합천에 있는 해인사는 해발 1430m의 가야산에 위치한 천년고찰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다.
서산대사와 성철스님이 이곳에서 입적했다 한다.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국보32)을 기념하여
해인사와 가야산을 중심으로 해서, 팔만대장경 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팔만대장경축제 제전본부가 주관하는 불교문화행사이다.
2001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4월 중에 열린다
올해는 팔만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9월27일 ~ 11월10까지 45일동안 열렸다.
우리는 간게 마지막 날이었다.
해인사를 차로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기대 이하였다.
남쪽이라 이제 한창인줄알았는데 우리가 늦은건지 비에 다 떨어져 버렸는지 알 수가 없다.
많은사람들이 등 주위를 합장을 하고 돌고 있어 무슨일인가 ? 했더니 각자의 소원 성취를 위하여...
" 고통의 무게 " 각자의 고통의 무게 만 큼 돌을 보자기에 쌓서 놓았다.
이렇게 해서 모두의 고통이 사라졌으면 하고 바래본다.
고통의 무게를 바라보며 그저 평범한 나의 삶이 오늘은 특별하게 느껴졌다.
< 장경판전>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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