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9. 13:44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어린이날이라고 아빠도 출장가고 아무데도 가지 못한 쌍둥이들이 안됬던지
딸애가 여기 저기 검색해보더니 인천어린이박물관에 데리고 가자고 하서
오후에 야구 경기도 있으니 주차장도 복잡하다고 전철을 타고 가자고 해서 털털 거리고 전철을 탔다.
부평역에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고 문학경기장역에서 내려야 한단다.
갈아타려고 내려가는데
계단이 피아노 건반으로 발을 딛을 때마다 소리가 난다. 너무 재미있어 찍어 왔다.
박물관이 문학경기장 옆에 있다.
오늘 야구경기가 오후에 있어 오전에는 한가한 모습이었는데 박물관을 둘러 나오니 2시에
시작하는 경기를 보려고 열성 팬들은 유니폼까지 차려 입고 입장하고 있었다.
인천 남구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어린이박물관은 문화, 언어, 과학, 예술뿐만 아니라 역사,
체육까지 다양한 영역의 전시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배움을 넘어서 손으로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이 가득해 아이들은 주변환경을 탐구하고,
세상에 대해 배워가는 즐거움을 찾아갈 수 있다.
어두운곳을 들어가기 싫어하는 승혁이가 안들어 간다고 우기는 걸 데리고
들어 왔더니 책상에 앉아서도 울고 있다.
어릴때 우리가 다니던 교실의 모습이다.
난로위에 알미늄 도시락. 옛날 생각에 만감이 교차한다.
학교종이 땡 땡 땡..
스르르 눈을 감고 풍금을 치는 연아의 모습이 프로 같다.
애들보다 할머니가 더 즐기고 있다. 옛날 생각에..
달고나 만드는 기구.
우리 연아의 클라이밍체험
공룡체험관
거북이 움직이기가 불편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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