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4. 17:19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이제 연꽃이 피기 시작하고 7월 중순경에 "서동요축제"를 한다고 한다 그때는 연꽃이 활짝펴서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그 때 또 오고 싶지만 참았다가 내년에 꽃피는 시기를 마춰 다시 오고싶다.
일찍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없고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좋겠다. 이 연못을 바라보며 한 바퀴만 돌면
따로 운동 할 필요가 없겠다.
부여 남쪽에 위치한 백제의 별궁 연못이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20여 리나 되는 긴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들였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연못 가운데에 방장선산을 상징하는 섬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로와 물가·연못 속의 섬이 어떤 모양으로 꾸며져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못의 중앙부에 석축과 버드나무가 남아있어 섬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주변에서 백제 토기와 기와 등이 출토되었다.
연못의 규모 또한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당시에 뱃놀이를 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 크기를 짐작할 뿐이다.
고대 중국사람들은 동해바다 한가운데에 일종의 이상향인 신선이 사는 3개의 섬으로 삼신산이 있다고 생각하여,
정원의 연못 안에 삼신산을 꾸미고 불로장수를 희망했다고 한다. 궁남지는 이것을 본떠 만든 것으로 신선정원이라 불린다.
연못 동쪽에 당시의 별궁으로 보이는 궁궐터가 남아 있다.
현재 연못 주변에는 별궁 안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우물과 주춧돌이 남아있고, 연못 안에는 정자와 목조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지식백과 -
성질이 급한놈들이 울라 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궁남지를 돌아 나와 "백제문화단지"와 서동요테마파크" 를 들러가려고 네비를 찍었는데
계산을 잘못해서 아무 생각없이 서동요테마파크를 먼저 갔더니 시내에서 너무 멀었고 갔더니 수리중이란다.
운이 정말 없다. 축제기간에 마춰서 공사를 한단다. 겉 만 보고 이제 시간이 바빠서 현충원울 들러 서울로 가야 한다.
테마파크 앞에 청소년수련원이 있다.
새로 건립된 청소년수련원은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서동요 세트장, 가화저수지가 함께
어우러진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경관과 함께 4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58실의 객실, 250석의 식당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는
중부권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2층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콘도형 가족실 16실은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가족 휴양지로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야외시설로 잔디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캠프파이어장 과 255m 스카이라인,
70m 짚라인 및 배슬타워, 스카이점프대 등 총 12종의 도전·모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인, 짚라인, 첼린지시설을 모두 갖춘 곳은 충청권에서는 부여청소년수련원이 유일한 시설이다.
그냥 오자니 발걸음이 안떨어져 겉에서 몇장 찍고 왔다.
서동요를 비롯하여 계백, 일지매, 대풍수,수백향 요즘은 " 조선 총잡이" 라는 드라마를 이 곳에서 찍는단다.
앞에 가화저수지가 있어 수련장과 테마파크의 분위기를 한층 호젓하고 여유롭게 하고있다.
백제문화단지를 못보고 가는 것이 다음에 또 올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이만 부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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