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2014. 8. 10. 17:18ㆍ영화, 연극
많은 관객이 몰리는 것은 영화의 스케일도 크고 최민식의 이순신장군 연기도 볼 만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이순신 같이 나라를 걱정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려는 인재를 갈망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장수의 의리는 충이다. 충은 백성을 향한 것이니라.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군주가 있다."라는 대사고, 또 하나는 명량 해전이 끝난 후 격군들이 말한 "후손들은 나중에 알까? 우리가 이렇게 개고생해서 나라를 지켰다는 것을…."라는 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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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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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 주연
- 이순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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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 주연
- 구루지마 역
-
조진웅
- 주연
- 와키자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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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 조연
- 임준영 역
-
이정현
- 조연
줄거리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 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속속 집결하고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 모두가 패배를 직감하는 순간,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를 향해 나서는데…!
12척의 조선 vs 330척의 왜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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