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2014. 8. 28. 23:33영화, 연극

 

 

 

                          

 

               

 

'비긴 어게인'은 뉴욕을 배경으로 가수 지망생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분)가 음악 프로듀서 데이브(마크 러팔로 분)를 만나 음반을 만드는 과정을 그렸으며 '원스'를 만든 존 카니가 연출을 맡았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 감성을 자극하는 OST

 

 

 

 

뉴욕의 특색 있는 분위기와 로맨틱한 멜로디가 담긴 <비긴 어게인>은 올해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인 예술공헌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인정을 먼저 받았다.

또한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된 OST 음반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주목을 받고 있다.

존 카니 감독은 <비긴 어게인>에 전형적인 사랑 노래나 댄스곡 비트의 선율이 아닌 영화의 배경이 되는 뉴욕의 분위기와 맥박을 표현한 멜로디를 담고 싶어했다.

또한 요즘 인기 있는 음악과 다른 장르의 음악임은 물론 캐릭터들의 깊은 내면까지 반영할 수 있는 노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가 영화의 음악작업을 위해 선택한 사람이 바로 그렉 알렉산더이다.

영화의 총 음악감독을 맡은 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로 2백만 장이 넘는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밴드 '뉴 래디컬스'의 리더이다.

 미셸 브랜치가 피쳐링한 산타나의 'The Game of Love'를 작곡해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로,

그가 만든 노래들은 TV시리즈 <글리>, 영화 <클릭>, <원데이> 등에서 등장하며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사랑 받고 있다.

존 카니 감독과 의기투합한 그렉 알렉산더는 뉴욕 특유의 정서와 함께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를 작곡했다.

 존 카니 감독은 “<비긴 어게인>에서의 음악은 <원스>랑 다르길 원했다. 그리고 그렉은 정말 멋진 곡들을 완성시켰다”며 극찬했다.

 

                                 

 

줄 거 리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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