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5. 23:49ㆍ전시회
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보게된 천국의 문 .
저 문을 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유럽여행 때 피렌체 두오모 성당을 봤어도 가이드의 설명이 없었으므로 몰랐던 부분을 이번 해설가를 통해
알게 되었다.
바티칸 박물관 귀도 레니 ( 1575~ 1642 ) 의 성 마태오와 천사수님의 펴진 손가락 두개 중 하나는 유일하신 하느님을 사랑하고 두번째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는 메세지고 굽혀진 손가락 세개는 삼위일체를 나타내는 뜻이라고 합니다.
바티칸 박물관 , 귀도 레니 ( 1575~ 1642 ) 성 마태오와 천사
천국의문에 새겨진 성서의 말씀들이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보니 그 때의 상황들이 가슴 깊이 새겨진다.
새겨진 조각들이 섬세하고 원근법을 이용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이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너무 훌륭하다. 기베리티의 이 작품은 후세에 길이 남겨 칭송을 받을 만 하다.
- 화가 유근상 -
화가 유근상은 고교를 졸업하고 이태리로 유학 피렌체 국립미술원을 수석으로 입학하여 5년을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 하였다고 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권위의 미술평론대상인 '에밀리오 그레코 상', 유럽최대의 권위를 가진
'유럽 미술대전 대상' 수상 등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르네상스를 꽃피운 위대한 예술가들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유럽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유럽에서 '빛과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우며 회화(평면), 조형(입체)의 경계를 뛰어넘는 강렬한 색체와 입체적인 질감을 구현하여
피렌체의 화려한 빛을 담는 그만의 작품들은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미술관에 소장, 전시중이고,
이탈리아 정부가 문화재이자 700년 역사를 가진 체르토자 수도원에 영구 개인작업실을 제공할 정도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한국이 자랑하는 화가이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 두 점을 박물관에 기증하고 무료로 ( 백 억대)빌려오는 역활을 하였다 하니 정말 대단하다.
박물관 옆 공원에 아름들이 은행나무가 가을이 깊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보통 탑들을 보면 조각이 없는데 이 탑은 조각이 멋지게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썼던 가시관의 나무가 이 나무 아닐까?
시간이 늦어서 경봉궁 안에는 들어 갈 수 없어 아름다운 궁의 일부 모습을 보고 올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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