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 샌프란시스코 1

2016. 1. 3. 20:29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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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영어: San Francisco)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문화, 경제, 상업 거점 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면적은 46.9 square miles (121 km2)이다. 샌프란시스코 반도의 북부 끝에 자리잡고 있으며, 미국의 주에서 가장 작은 군이다.

 인구 밀도는 km2 당 7,022명으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대도시(20만 명 이상 도시)이며,

미국 전체에서는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샌프란시스코의 인구는 2014년 기준으로 852,469명으로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산호세에 이어 캘리포니아 주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는 1776년 6월 29일 설립되었다. 1849년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로 크게 성장 했으며, 미국 서해안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1856년에는 도시와 군이 통합되었다  1906년 샌프란시코 지진과 화재로 도시의 4분의 3이 파괴되었지만,

 빠르게 재건되었고 9년 뒤 파나마-태평양세계박람회를 개최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에는 태평양 전장으로 나가는 군요원들을 수송하는 거점 항구로 쓰였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 "히피" 반문화와 함께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 전후 군인, 대규모 이민자가 섞이며 성혁명, 평화운동,

베트남 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반대 운동, 사랑의 여름, 성소수자 권익수호 운동을 주도했고,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자유주의 운동의 중심지로 굳어졌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이 강세인 곳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인기있는 관광지이기도 한데, 시원한 여름, 안개,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언덕,

조화로운 다양한 건축과 골든게이트 교, 케이블카, 알카트라즈 연방 교도소, 차이나타운과 같은 랜드마크로 잘 알려져있다.

또한 다섯 개의 주요 금융 기관과 리바이스, , 세일즈포스닷컴, 드롭박스, 레딧, 스퀘어, 에어비앤비, 위블리,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

 옐프, 핀터레스트, 트위터, 우버, 모질라, 위키미디어 재단,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여러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해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여러 별명이 있는데, "시티 바이 더 베이", "안개 도시", "샌 프란", "프리스코"를 포함해

"The City that Knows How", "바그다드 바이 더 베이", "서부의 파리"와 같은 오래된 별명이 있다. 


 

UC 버클리대학을 나와 다운타운 퍄웰 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룸바드 꽃길로 갔다.

 코잇타워를  바라보며 멀리 펼처진 바다에서는  바다내음이 실려오는듯 하다.

케이블카는 동선이 공중이 아닌 땅속에 묻혀 있는 버스 크기의 교통수단이다.  요즘은 관광객들이 타는 명물이 되었다.

1800년전의 교통수단이었는데 아직까지도 건재하게 다닌다.  200년이나 ..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을 올라 와 " 룸바드 꽃길 " 언덕에서 내려다 본 풍경



                                               꽃길 주변의 집들이다.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 세계의 거부들이 모여 사는 금융 허브이자 IT 본고장 실리콘 밸리가 있는 곳,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지만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다.

     샌프란시스코는 울림과 여운이 있는 도시다. “샌프란시스코에 간다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만날 거예요.”

                      1960년대 말 스콧 매켄지가 열정적으로 불렀던 <샌프란시스코> 노랫말처럼 꽃을 들고 반전, 평화를 외쳤던 도시다

                                                                 샌프란시스코는 크기가 서울만 하다


꽃길에 꽃은 다 져서 썰렁하니 예상했던것보다 더 실망스러웠다. 수국이 많은걸 보니 여름에 오면

아기자기할 것 같다.  꼬불 꼬불 S자 모양의 길이 ..
 

                                     꽃길에서 내려와  " 피셔맨스 워프 " ( Fisherman's Wharf ) 에 도착해서 자유시간 .



 

                            " 클렘 차우더 "     개척시대 중국사람들을 데려다 일을 시킬때 밥먹는 시간도 아끼려고 빵안에

                                                            스프를 넣어서 주었다는 슬픈 역사가 있는 빵인데

                                          지금은 이곳에서 유명한 먹을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도 먹어 보기로 했다.

                     

 

                                                 


 





                                    유람선 타기까지 자유시간에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둘러 보았다  낯선곳은 늘 호기심으로 긴장한다. .



                                     길거리 상점에는 겔러리도 많다. 이곳 사람들의 문화적 수준도 알 수 있다.








 

                                       이것 저것 보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배 타러 갈 시간이 다되어 정신없이 뛰었다.                                                                          이제  유람선을 타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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