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 20:56ㆍ미국
1937년 이 다리가 완공된 이래 1964년 뉴욕 시에 베러자노내로스 다리가 완공되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고,
지금도 그 장려한 경관은 여전히 다른 어느 것과도 비교가 안 된다.
조셉 B. 스트라우스가 감독한 이 공사는 빠른 물살, 잦은 폭풍과 안개(한 번은 화물선이 부설 가대와 충돌하여 엄청난 피해를 냈음),
그리고 내진의 기초를 놓기 위하여 깊은 물 속에서 암반을 폭파하는 일 등 어려움이 많았다.
총길이 1,280m인 이 다리는 높이 227m의 탑들에서 늘어뜨린 2줄의 케이블에 매달려 있다. 다리 중앙지점 높이는 평균수면에서부터 81m 정도이다.
우리는 금문교를 걸어서 건너서 가기로 했단다.한 ,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걷기 힘든사람은 버스를 타고 건너편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버스를 타고 갈까 말까 하다 그럴때는 하는걸로 .
공항에서 다친 다리가 속을 썩여 약먹고 있는중이라 망설였지만 내가 언제 건너 보겠나 지금이 아니면..
날씨도 흐리고 저녁 나절이라 걷기에는 더 없이 좋았다.
알카트라즈 섬은 연방 주정부의 형무소로 쓰였던 곳으로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다고 해서
‘악마의 섬’이라는 별칭이 붙은 곳이다
형무소가 폐쇄된 지금은 투어 장소로 여행객들을 맞고 있다.
피셔맨스 워프에서 페리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인기가 많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고 불길한 감옥 중 하나
샌프란시스코 만 가운데에 ‘더 록’이라고도 불리는 알카트라즈가 솟아 있다. .
포로들을 수용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1912년 독방으로 분리된 커다란 건물이 들어섰고, 1920년대가 되자 이 음침한 3층 건물이 꽉 차게 되었다.
1933년 10월 12일, 미국 법무부가 군대로부터 이 섬을 인수했다. 그리고 1934년 8월, 건물은 악명 높고 잔혹한 연방 감옥이 되었다.
29년에 걸친 세월 동안, 알카트라즈 감옥은 알 카포네, 조지 ‘기관총’ 켈리, 그리고 ‘알카트라즈의 버드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로버트 스트라우드 등을 비롯해 가장 강력한 범죄자들을 수감해 왔다.
아마 이 감옥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열네 차례의 탈주가 시도되었고, 그중 단 한 건도 ‘공식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 중에서도 1962년 프랭크 모리스와 존 앵글린, 클래런스 앵글린이 가장 대담한 시도를 했는데, 이 일화는 할리우드 영화 <알카트라즈 탈출>을 통해 유명해졌다.
이 세 명은 끝내 잡히지 않았고, 익사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지만 시체는 찾을 수 없었다. 오늘날까지도 그들의 운명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출처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리처드 카벤디쉬 외 공저
유람선을 타고 샌프란을 둘러보는 시간,
그 유명한 알카트라즈감옥을 보며 죄짖고 산다는 건 참으로 고통스러운일 일꺼라는 생각을 해본다.
흐린날이 저녁이 되니 더 어두워진다. " 소살리토 " 로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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