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5. 00:11ㆍ미국
17마일 드라이브 (17 Mile Drive)
북쪽의 몬터레이, 남쪽의 카멜 사이의 몬터레이 만,
소나무와 삼나무 숲,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만 안쪽을 일주하는 도로가 바로 ‘17마일 드라이브’다.
17마일 드라이브로 가는 입구는 모두 4곳이 있다. 몬터레이에서는 퍼시픽 그로브 게이트(Pacific Grove Gate), CA-1로부터는 Highway 1 Gate,
카멜 쪽에서는 카멜 게이트(Carmel Gate), 그리고 컨트리 클럽 게이트(Country Club Gate). 가 있다.
항구도시 몬터레이(Monterey)에 있는 ‘17마일 드라이브’는
페블 비치 사(Pebble Beach Corporation)가 운영하고 있는 사유지라 통행료 10달러를 내고 09;00 ~ 19;00 사이에 방문할 수 있다.
퍼시픽 그로브(Pacific Grove)와 유명 휴양지 페블 비치 사이로 이어진 도로를 달리다 보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블 비치 ( 타이거 우즈도 이 골프장을 이용한단다.)골프장과 100년 이상 된 고택 및 개인 별장들을 볼 수 있다.
시가로 수백억원이 넘는 아름다운 주택이 드문 드문 있다.
탁트인 아름다운 비치를 바라보며 숲사이에 있는 장소때문에 주택가격이 그렇게 비싸다고 한다.
골프장 입구에 기념품을 파는 상점과 카페 등이 있다.
* 페블 비치 (Pebble Beach)
시야가 탁 트인 바닷가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 곳이 바로 페블 비치다.
바다의 전망도 아름답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페블 비치 골프 링크가 있는 곳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모셔온 사진 ( 고스트 트리 )
바람에 날아온 해초 종류가 나무에 기생하여 몇 년이 지나면 나무가 죽는다고 한다. ( 가이드의 말 )
그래서 그런지 죽은 나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론 사이프러스 (The Lone Cypress)
북캘리포니아 해안선의 상징이 되고 있는 곳이다.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단 한 그루의 사이프러스 나무가 인상적이다.
바다는 늘 두렵기도 하다 .버드락 ( Bird Rock )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저택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 성악가 조수미의 집도 이곳에 있다고 한다.
아침엔 모르겠더니 점점 흐려져 아름다운 해변의 청명함은 볼 수 없었다. 그저 우울한...
자연은 날씨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달라지니 난, 오늘 이 분위기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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