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9. 22:56ㆍ우리나라 이곳저곳
*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의 보고, 청풍문화재단지 *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 528)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546)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35),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20), 응청각(충북유형문화재 90),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64)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한벽루에서 충주호가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 비봉산, 구담봉, 옥순봉, 능강구곡, 금수산, 단양팔경,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다.
중요한 문화재로는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청풍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금남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금병헌(錦屛軒: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응청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0호)·팔영루(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후산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수산지곡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9호)·도화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황석리고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4호)·청풍향교(충청북도 기념물 제64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한 여름의 분주함은 어디로 가고 번지점프대도 추운겨울을 썰렁하니 외롭게 서있다.
연아는 대회에 참석하느라
승혁이만 우리를 따라 나섰다. 따라갈까 말까를 몇 번 망설인 끝에 리조트에 눈이 많다는 소리에
따라가겠다고 결정을 했다.
둘이 있으면 연아랑 싸우고 엄마한테 응석도 많이 부리는데 혼자 우리를 따라 나서니 의젓하다.
제일 추울때인데도 춥다 소리 한 번 없이 잘 따라 다닌다.
2년전 가을에 왔던 제천, 이번에는 문화단지 사진은 생략하련다.
민가에 들어가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옛날엔 무쇠솟에 불을 때서 밥을 해먹었다.
옛날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했을까? 편한걸 몰랐으니까 불편함도 몰랐을라나.
리조트 예약이 제일 추울 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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