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 푸른수목원

2016. 4. 8. 15:54서울




좀 멀다 싶어도 걸어서 수목원을 갔다.  운동한다고.

수목원의 나무들은 봄맞이를 끝내고 잎을 틔우고 있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순리를 이행하고 있었다.

주말이 아닌데도 따뜻한 봄날을 집에서 있기엔 답답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찾아 왔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자연의 모습에 그저 감탄한다.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상사 170219  (0) 2017.02.24
2016년 안양천의 봄  (0) 2016.04.12
2015서울세계불꽃축제 10.3  (0) 2015.10.05
경복궁  (0) 2015.09.18
창덕궁 / 비원  (0) 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