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161020~10 31

2016. 11. 3. 21:19포르투갈, 스페인,






포르투갈


포르투갈(Portugal)의 수도 리스본(Lisbon)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길고 넓은 테주 강(Rio Tejo)을 끼고 있다.

            포르투갈은 유럽 서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이베리아 반도의 서부와 북대서양상의 군도들을 그 영토로 한다.

            국토의 총 면적은 92,090 km 로, 동쪽과 북쪽은 스페인, 서쪽과 남쪽은 대서양을 맞댄 대륙부와

           대서양 상의 두 자치지역인 아소르스 제도마데이라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포르투갈은 유럽 대륙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라이다.





패키지여행의 불편함은 자유로이 다닐 수 없다는 것과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많이 알려진  중요한 곳을 편히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입에 맞는 떡은 없다.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이제 오랜 여행은 힘든 나이가 되었나 보다.

두바이에서 환승을 해 포르투갈까지 16시간을 날아가 리스본에 도착하고 나니 온몸이 아프다.


퍼즐처럼 펼쳐진 리스본의 시가지.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일기예보에서 리스본이 며칠 비가 온다고 예보를 하고 있어 걱정을 했더니 비행기에서 내리니 잔뜩흐려 있었다.

비가 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었다. 


               



                                      공항을 나서면서.


                                                 수도원으로 가는 길에 거리 모습


                                               노점 좌판대가 귀엽다.




                                                          포르투갈의 거리에는 동상이 많이 세워져 있다.




 

첫 번째; 벨렘지구에 위치한 제로니모스 수도원으로 갔다

1551년 완공된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석회암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려하고 웅장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적으로 마누엘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신대륙 발견을 기념하기위해 세웠다는  제로니모스 수도원


왼쪽이 수도원 오른쪽은 성당이다.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170년이 된 아주 유명한 빵집이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미로 같이 생긴 홀에 사람들이 꽉차 있었다.

아쉽게도 기다릴 수가 없어 빵은 사멱지 못했다.







가이드가 이곳이 무언지 알려 주었는데 깜빡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벨렘탑 사이에 있는 공원





이 경비행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까지 날라갔던 비행기의 모형이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부근에 있는 벨렝탑도 빼놓을 수 없다.

벨렝탑은 포르투갈 국력을 강력하게 한 대항해시대의 상징물로 총 4층으로 이루어진 등대이다.

 1515년 착공했으며 21년에 걸쳐 완성됐다.

 새하얀 외관이 흰 구름과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이곳은 사실 19세기 초까지 1층은 수중감옥으로 사용된 곳이다. 

비가 많이오면 물이 목까지 차올라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한다.


16세기 항구로 들어오는 배를 감시하기 위한 요새였다.

탑의 모양이 드레스 자락을 늘어뜨린 귀부인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테주 강의 귀부인'이라고도 불린다.

1515년 마누엘 1세 때 짓기 시작해 21년에 걸쳐 마누엘 양식으로 완성됐다.












4월 25일 다리

벨렘탑이 있는 테주강변에서는 “4월 25일 다리”가 바라다 보인다.


리스본을 거쳐 대서양으로 들어가는 테주강은 스페인 중부에서부터 서쪽으로 흐르는

길이 1,008km의 이베리아 반도 최장의 강이다.

리스본을 스쳐 흐르는 강폭이 넓어 바다와도 같은데 이 강을 가로지르는 4월 25일 다리의 길이는 2,278m가 된다.

이 다리는 1730년대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만든 회사에서 1966년에 완공한 현수교로,

금문교와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길이만 1km가 짧은 2.278km라 한다.


1966년 완공될 때는 당시의 독재자 이름을 붙여 살라자교라고 이름지었다.

그 후 문민독재에 항거하여 일으킨 1975년 4월 25일의 민주화 혁명을 기념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리스도 상 - 크리스투 헤이(Christo Rei)

테주강 맞은편 연안의 4월 25일 다리가 시작되는 부근의 언덕에는 110m 높이의 거대한 그리스도 상이

테주강을 바라보며 양팔을 벌리고 서 있다.

이것은 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로에 있는 그리스도 상과 같은 모습으로 1959년에 만든 것으로,

110m의 높은 기단 위에 82m의 예수상이 서 있는 모습이다.

110m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는데, 넓은 테주강과 리스본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이제 유럽의 최서단의 끝 까보다로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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