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 기념관

2016. 11. 20. 22:11포르투갈, 스페인,






세르반테스




 세르반테스는 1547년 9월 29일, 에스파냐의 수도 마드리드 인근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귀족 출신 의사였지만 경제적으로는 무능해서 1551년에는 빚 때문에 전 재산을 차압당하고 투옥되기까지 했다.

이후 가족이 바야돌리드와 세비야 등 여러 지역을 전전하는 와중에도 가정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세르반테스의 어린시절에 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예수회 계열의 학교를 다니면서 인문 교육을 받았으리라 추정될 뿐이다.

 그가 19세 때인 1566년에 쓴 소네트가 최초의 창작으로 여겨지며,

1568년에 사망한 여왕 이사벨 1세를 추모하는 공동 작품집에 시 몇 편을 썼다고도 전한다.

 


 세르판테스가 쓴 소설 <돈 키호테>는 그의 종복 산초 판사.애마 로시난도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들이 활약한 무대 ‘라만차’는 아라비아 어로 ‘메마른 땅’이란 의미를 갖고 있으며,

 말 그대로 여름에는 무덥고 겨울에는 차가운 추위가 엄습하는 실로 황량하고 척박한 땅이다.




마드리드를 가는 길 라만차의 넓은 평야를 지나며 올리브나무의 넓은 농장과  목장들은 평야가 적은 우리나라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 광할하게 넓은 평야가 사뭇 부럽게만 느껴진다.

가는길에 하얀 풍차마을을 지나며 세르반테스가 지냈었다는 기념관이 있는 마을로 갔다.


가는 길에 소 구조물을  세워 놓은것은 목장이 있다 라는 표시다.



세르반테스가 묶었다는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가는 라만차 평원을 지나며

본 풍차마을.  들어가지는 않고 지나가며 보았다.  (  지나면서 찍은 사진이 넘 흔들려 모셔온 사진 2장 )



마을을 들어서자 예쁜 성당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이 곳은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의  일부인 세르반테스의길 이라고 한다.













기념관은 2층에 있었다.

자그마한 기념관에는 세르반테스가 쓰던 모든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품 점  ;  나무로 만든 필통 ,안에는 색연필이 몇자루.  자연 그대로가 마음에 들어 애들 주려고 샀다.


장 제라르가 그린 《돈 키호테》 삽화

레라르가 그린  < 돈키호테 > 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