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3. 17:19ㆍ동유럽
우리는 하룻밤을 묶기위해 로텐부르그로 가는 길에 테네스버그로 들어왔다.
마을은 너무 조용하고 적막했다.
우리는 짐을 풀어 놓고 저녁 시간을 기다리다 마을로 산책을 나왔다.
인적은 하나도 없고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호텔 바로 앞에 성당에서 종이 울리기 시작하니 할머니들이 한 분씩 성당으로 오신다.
우리도 성당으로 따라 들어 가서 미사를 드리기로 했다.
생각하니 단체생활에서 개인 행동을 할 수가 없어 살그머니 미사 시간이 되기 전에
빠져 나왔다.
조형물이 재미 있고 귀여웠다.
밤에 하도 떠들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 호텔을 나와 궁금해서
그 집으로 갔더니 결혼식이 있었다고
식이 끝나고 신랑집으로 와서 vl로연을 하느라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좀 예외였다. 밤에 그렇게 시끄럽게 논다는게..
이 곳에서의 하룻밤은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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