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2. 22:57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진 대관령기슭에 1988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내 50년 ~ 20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숲 중 일부는 1922년~1928년에 인공으로 소나무씨를 뿌려 조성한 숲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산림이다.
특히 솔고개 너머에 있는 숲속수련장은 강의실과 숙박시설, 잔디광장, 체력단련시설, 숲속교실 등을 구비하여 청소년수련시설로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기학습식 숲체험로, 야생화정원, 황토초가집과 물레방아, 숯가마터 등은 색다른 볼거리로
가족단위의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갔다 돌아 온 남편이 소나무가 너무 울창하고 홍송이 많다고 하며 나가 보란다.
상쾌하고 달콤한 공기는 가슴 깊은 곳으로 들어와 나의 온 몸속을 정화시켜준다.
숲지킴이를 만나 어느곳으로 가야 좋은지 설명을 듣고 발걸음을 옮기며 생각한다.
이런 산은 잘 보존되어야한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어야..
전망대에 누가 만들어 놓았을까?
사랑하는 마음이 따스하게 전해 옵니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에 있는 절. 신라 선덕 여왕 때 자장(慈藏)이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었다 하며,
고려 시대의 팔각 구층 탑, 석조 보살 좌상 따위가 남아 있다.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4 교구 본사로 되어 있다.
월정사 전나무숲은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약 1킬로 남짓한 길 양편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평균수령 80년이 넘는 전나무가 약 1700여그루가 된다고 한다.
사찰로 들어가는 세 개의문 중 첫번째 문인 일주문 안으로 숲이 조성되여 있기때문에
전나무 숲은 사찰 월정사의 일부라고 볼수가 있다.
그 뒤부터 이곳은 전나무가 숲을 이루었고, 실제로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월정사를
지킨 셈이 되었다
그래서 월정사 전나무 숲을 ‘천년의 숲’이라고 부른다니 그 이름이 한결 새롭고
신비스럽기만 한것이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긑까지 가 본적이 없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일주문을 거치지 않고 사찰 안으로 들어가니 그런것 같다.
이번에는 절 쪽은 두고라도 전나무 숲길로 걸어 들어 갔다.
식물성 살균물질인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숲길을 가득 채우며 최고 370년에 달하는 전나무를 감상하고 있으면
자연스레 몸과 마음 속이 힐링이 된다.
상륜부(相輪部)의 장식을 제외한 전체를 화강암으로 건조한 이 석탑은 월정사 대웅전 앞뜰 원위치에 유존하며,
몇 번의 화재로 인하여 각 부재에 손상이 심하나 그 형태는 원형을 갖추고 있다. 1962년에 국보 제48호로 지정되었다.
가는길에 군데 군데 작품들이 눈에 띈다.
쎌폰으로 찍은 사진들.
성황각
숲길을 걸어 나오니 일주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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