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2019. 12. 31. 19:29ㆍ영화, 연극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하정우 부인>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어려운일을 격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어 리준평 < 이병헌 >은 자기를 희생양으로 더 이상의 폭발을 막는다.
상황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난영화로써의 체면은 유지 시킨다.
우리 승혁<손주 >이가 영화 보는것을 좋아해서 사위랑 자주 가는데
백두산이 보고 싶다고 해서 가족이 함께 가서 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