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로..
2020. 6. 28. 14:56ㆍ나의 이야기
코로나로 힘든 가족들을 위해 할아버지가 속초로 바람쐬러 가자는 제안에 누구도 싫다는 사람이 없다.
그렇게 떠난 속초해변엔 더위에도 불구하고 한산하기만 하다.
시원한 파도소리로도 더위가 가시는것 같다.
캐빈은 모래굴을 파느라 정신이 없고 그옆에 단비도 한 몫을 거든다.
영금정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현재는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남쪽 방파제 부근으로 실제 정자를 하나 만들어 놓았다.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해상 정자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은 방파제와는 또 다른 시원한 느낌을 준다,
외옹치항 옆으로 "바다향기로" 둘레길은 바다를 끼고 가는 산책로가 도심에 쪄든 우리의 영혼을
평온한 안식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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