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0. 11. 15. 22:53우리나라 이곳저곳

첫날 저녁.

제주 군산오름 ; 자동차로 정상 가까이 간다고 해서 갔던 오름은 산길이 너무 좁아 운전하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차가 맞은 편에서 왔다면 비킬 수도 없이 좁다.

길가 넓은 곳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차를 주차 시키고 10분정도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제주시는 소박함을 느끼게 한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서

해가 질 때를 기다렸다. 어디를 가도 늘 보는 일출, 일몰이건만 여러가지 여건이 감정을 좌우시킨다.

 

둘쨋날    섭지코지

 

이 건물도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의 작품이라 한다. 카페와 레스토랑 스트디오가 있어 섭지코지를 온 사람들이

애용할 것 같다. 오른쪽의 둥근 모양은 그네인데 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젊은이들이..

 

     

                                         

주상절리 보고 또 보아도 신비롭기 까지하다.

                                        하루방도 마스크를 쓴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

사려니숲 ;  산책길 입구에서 열 체크를 하고 입장 시킨다.

입구에는 삼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숲은 피톤치드가 코로나까지 없애줄것 같은 엉뚱한 상상을 한다.

공기는 서울 어디에서도 맡을 수 없는 달콤함이 묻어난다.

숲속에 앉아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동생들과 수다를 떨어가며 힐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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