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 Blood Legacy

2022. 2. 22. 12:17영화, 연극

 

 

 

 

 

 줄거리

아무런 흔적도 증거도 없이 완벽하게 타깃을 제거하는 베테랑 킬러 ‘헨리’(장 르노).
 그는 뉴욕의 한 호텔에서 대기업 총수를 암살한 뒤 깊은 설원에서 은둔생활을 이어간다.
 그로부터 10개월 뒤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는 총수의 딸 ‘멜로디’는 스노모빌을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녀를 발견한 ‘헨리’의 집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헨리’는 핸드폰도 신분증도 없이 깊은 설원에 들어선 ‘멜로디’에게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적막만이 흐르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불편한 공존을 시작한 ‘헨리’와 ‘멜로디’는 때로는 한없이 먼 사이 같다가도 어느 순간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아직 종결되지 뉴욕 암살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선 경찰들은
 대기업 총수에게 숨겨진 상속인 ‘찰리 케슬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찰리 케슬러’의 행방을 추적하던 경찰들은 뜻밖의 사실과 함께
 사건의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하게 되고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헨리’와 ‘멜로디’ 사이에 얽힌 충격적 과거가 드러나는데
" 한 번 사람의 피맛을 본 늑대는 절대 그 피맛을 잊지 못하지.
그 늑대는 반드시 죽여야 돼. " 
헨리가 말한 늑대는 헨리 자신을 의미하고 죽지 않으면 절대 암살을 멈추지 못할 걸

아는 헨리는 멜로디를 살려주고 경찰의 총에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

특별한 액션은 없어도 지루하거나  분노를 일으키지 않는.

킬러들의 냉혹함이 끝내는 어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라는 순수함에 굴복하고 마는 영화

'영화, 연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것  (0) 2022.03.21
피아니스트  (0) 2022.03.17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0) 2022.01.11
보이콰이어  (0) 2021.12.28
집으로 가는길  (0)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