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 사건
2022. 12. 18. 22:58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여수 순천 사건 또는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19일부터 10월27일까지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에 주둔하고 있던 14연대 군인 2,000여 명이 중위 김지회 , 상사 지창수 등
남노당 계열 군인을 중심으로 제주 4.3 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무장 반란을 일으켜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으로 반란군에 의해 경찰 74명을 포함해 약 150명의 민간인이 살해 당했고
정부측 진압군경에 의해 민간인 2,500여명의 민간인이 살해 당했다.
이승만 정부 수립 2개월 만에 일어난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은 철권 통치와
반공주의 노선을 강화하였다. 위키백과
조그마한 전시관 그때의 잔혹함을 사진으로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