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올라간 향일암

2022. 12. 27. 15:37우리나라 이곳저곳

향일암은 좋아해서 올라가고 싶었지만 너무 가파라서 포기하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행을 기다렸다. 

 

 

                     우리를 마지막으로 내려준 곳이 수산시장 앞이었는데 늦어서

                                                 그런지 문 닫은 곳도 많고

                서울 수산시장하고 비교하니 규모도 작을 뿐더러 생선도 특별한 것은 없었다.

 

                  수산시장 앞에서 ..

                                      이순신대교.

 

 

 

고소동 벽화마을은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부락으로, 언덕에 자리해 바다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고 명령을 내리던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2012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여수시와 고소동 주민들이 힘을 합쳐 담벼락에 벽화를 채우고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관광명소화 했다. 진남관부터 고소동 언덕을 지나 여수해양공원에 이르는 길이가 1004m라서 천사벽화골목이라고도 불린다. 골목은 7개 구간으로 나누어 여수엑스포 주제인 ‘해양’에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해 여수지역 역사와 문화, 풍경 그리고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에 관한 그림 등을 벽화에 담았다. 전망 쉼터가 있으니 잠시 앉아 숨을 고르기 좋다. 마을 안에 자리한 충무공 대첩비각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전적을 기린 좌수영대첩비(통제이공 수군대첩비·보물)와 장군의 덕을 추모하는 타루비(보물)가 있다. 벽화골목이 끝나는 곳에는 여수해양공원이 있다. 여수 시민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즐겨 찾는 이곳은 밤에 특히 아름답다.            다음백과

 

                              

                 고소동 벽화 마을을 가기로하고 진남관에서 고소동 언덕으로 올라 갔다.

 

                            이순신장군을 위한 벽화였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오지 수비장교로 돌았다.

4..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지 밀라.

 

5.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말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6,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7.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번 싸워 스물세번 이겼다.

 

8.윗 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 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낀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여수 고소동의 계산(해발 117미터)에 여수 팔경의 하나인 고소대(姑蘇臺)가 있다.

여수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고소대는 좌수영의 포루(砲壘)로써 전라좌수영 성채의 장대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충무공 이순신이 작전계획을 세우고 군령을 내리던 곳이다.

왜란 당시 이순신이 군령을 어긴 황옥천의 목을 베어 군율을 엄히 세운 곳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이곳에 ‘고소정’이라는 정자가 있었으나 정자는 사라지고 지금은 대첩비각이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이곳에 신사(神社)가 설치되는 수난과 수모를 겪기도 했다.

현재의 대첩비각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1947년에 건립되었다.

비각 안에는 통제 이공 수군대첩비(좌수영 대첩비), 타루비, 동령소갈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여수에 있는 전라좌수영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고소대라는 곳이다.

전라좌수영 남쪽의 안산 역할을 하는 높은 벼랑 위에 있는 고소대는 주변에 있는

벽화 마을 골목길이 마치 통영의 동피랑을 연상케 한다. 

여수8경의 하나인 고소대는 전남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사적지로 전라좌수영 성곽 위에

세운 장대(將臺)로 사용되던 건물이 있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여기서 작전계획을 세우고 명령을 내린 곳으로 전해 온다.

 

 

 

 

 

 

 

고소대에서 벽화마을로 올라가면 정상에 오포대라는 전망대가 나온다. 일제 강점기 때

정오가 되면 사이렌을 울려 시간을 알린 장소다. 여기서 바라보면 전라좌수영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장군도와 돌산도가 보이고,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도 지척에 있다.

뒤로 돌아서면 전라좌수영 성지를 확실히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지라서 가는 곳마다 포토 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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