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 앤 도터 Fathers and Daughters

 

'파더 앤 도터'는 어린 시절의 상처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잊어 아무도

사랑 할 수 없는 케이티가 25년 전 아빠와의 행복했던 기억으로부터

다시 사랑을 배우는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러셀 크로우, 아론 폴까지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다.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그녀,
다시 사랑을 배운다!

어렸을 때 아빠에 대한 아픈 기억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잊은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그녀 케이티. 그녀에게 어느 날 퓰리처상 수상자이기도 한 아빠의 책 ‘파더 앤 도터’를 좋아한다는 남자 카메론이 다가온다. 그녀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녀를 감싸주려는 카메론. 하지만 그가 다가올수록 두렵고 너무나 어려운 케이티. 그녀는 25년 전 아빠의 기억에서 다시 지금의 사랑을 배우기 위해 책을 꺼내 드는데…

 

어떤 부모와 지냈느냐? 부모가 있었느냐?
정말 그 사람의 심리, 생각,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태어나는 것도 나의 의지가 아니며 어떤 부모를 만나는 것 또한 선택할 수 없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케이티는 
어린 시절 엄마를 잃고 엄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으로 지내며
아빠마저 잃어버림으로써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큰 슬픔을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겪게 됩니다.
그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기와 같이 심리적 안정을 찾지 못한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심리학 박사가 됩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심리적 불안함을 가벼운 사랑으로 채우게 됩니다.

주변에서 케이티를 본다면 심리학 박사의 예쁘고 젊은 커리어워먼입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누구도 잘 겪지 않는 부모를 잃는 큰 상처를 안고 지내고 있음을 잘 모릅니다.

삶이란 정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닥치게 되는 불행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불행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며 
그 안에서 진정한 마음의 안식처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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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후, 케이티는 대학에 다니며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녀는 방금 만난 남자와 섹스를 하는 등 꽤 문란한 생활을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 이상으로 가까운 관계를 갖지는 않는다. 케이티는 사회복지사가 되는데 자신과 마찬가지로 어머니를 잃은 루시라는 이름의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계속 길지 않은 만남을 이어가다가 자신의 아버지를 존경하는 캐머런을 만나고 달라진다. 케이티의 도움을 받아 루시는 입양 절차를 밟게 되지만 더 이상 연락하지 않은 거라는 말을 들은 케이티는 상처 입는다.

 

 

 

 

 

 

케이티는 진정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아빠의 작품을 좋아하고 아빠처럼 글을 쓰는 남자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