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4. 14:38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는 출렁다리, 조각공원 , 느린 호수길, 캠핑장 등
한 폭의 아름다운 정경을 품고 있다.
주탑에서 내려와 반대편 쪽으로 걸어가면 출렁다리 북쪽 끝에는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넓은 휴식공간이 배치돼 있고 물막이 방향으로 조금 더 가다 보면 예당호 물막이와 연결된 ‘부잔교(131m)’가 나온다.
우리는 밤에 머물 시간이 없어 못 봤지만 야간 개장에 분수 쑈는 이렇게 예쁘다고 한다
.
천혜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예당저수지와 조화를 이룬 예당호 조각공원이 개원하여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당호 조각공원은 넓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바라 보이는 예당 관광지 내 상단 500여평에 전국의 유명 중견작가와 공모작가가 참여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작품성이나 가치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조성된 예당 관광지 내의 야외공연장과 야영장, 산책로 등과 어우러진 한 폭의 서양화가 연상되는 작품 배치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예술인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화 / 김연문
이행균 작가님의 '두개의 나'라는 작품인데, 현실과 이상을 사람의 얼굴형상으로
대비되게끔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풍요의 생성 / 조동희
큰 바깥원은 예당저수지를 표현하고 성화모양은 충,효,우애를 상징하며,
열려진 입구는 예산의 발전상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예산의 지역적 특색을 이렇게 예술작품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하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 김기엽
휴 / 이자연
귀로 / 노대석
이철의 / 또 다른 나.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