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코드명 포춘

2023. 9. 11. 15:45영화, 연극

 

 

 

 

 

 

올해로 63세인 휴 그랜트의 연기 변신도 눈에 띈다. '노팅힐'(1999),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러브 액츄얼리'(2003)

등에서 로맨틱한 영국 신사로 각인됐던 그는 이번 작품에선 탐욕으로 가득하고 인정사정없는 빌런 역을 맡았다.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어서 많이 늙었다.

 

 

액션, 코미디, 스릴러 

미국 

114분

 

감독

가이 리치

 

출연

제이슨 스타뎀 - 오슨 포춘 역

휴 그랜트 - 그레그 시먼즈 역

조쉬 하트넷 - 대니 프란체스코 역

캐리 엘위스 - 네이선 재스민 역

오브리 플라자 - 세라 피델 역

벅지 말론 - 제이제이 역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전 세계를 파괴할 만한 위력을 지닌 무기 '핸들'이 도난당한다.

이에 영국 정보부는 '네이선'(캐리 엘위스)에게 '핸들' 회수를 의뢰한다. 

전 세계 검은 무기 거래 왕, 슈퍼 빌런 ‘그렉’ 그가 정체를 파악조차 불가능한 ‘핸들’을 거래한다는  
첩보 내용이 입수된다. 

경쟁자 '마이크'보다 먼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네이선은 최고의 팀원을 소집한다.

업계 최고의 스파이 '포춘'(제이슨 스타뎀), IT 전문가 '사라'(오브리 플라자), 만능 요원 'JJ'(벅지 말론)까지.
국가 정보국은 전세계를 붕괴시킬 수도 있는  이것이 무엇인지 대혼돈에 빠지게 되고… 
이 혼돈을 해결할 자는 오직 하나! 액션 만랩, 수트 핏과 꿀성대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업계 최고의 스파이 ‘포춘’
무비 스타, 테크 전문가와 샷건 마스터까지 팀 ‘포춘’을 조합한 후 일생일대의 위험한 임무에 나서게 된다.

 

 

이번 작품에선 스태덤의 액션이 그리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맨몸 격투와 총격신이 있기는 하지만, ‘메카닉’ 시리즈 등 호평을 받았던 스태덤의 전작들과 비교하면 액션 비중이 아주 낮은 편입니다.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하는 영화여서 보러 갔는데  다른 첩보 영화에 비해 눈을 사로잡을 만큼 차별화된

개성이나 매력을 느끼기는 어렵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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