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4. 14:39ㆍ서울
서울식물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15만2460평)이다.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을벤치마킹한 식물원이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주제원이 온실인데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두 곳으로 되어있다.
온실에 부속되어 있는 건물 공간 1층과 4층에는 판매시설과 카페가 있다. 습지원은 한강변까지
진입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유료로 입장하는 온실이 식물원을 대표할만한 공간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넓은 호수공원이나 잔디마당, 한옥건물이 있어 한가로이 쉬기에 좋다.
전체 면적에 비하면 실내시설은 극히 일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식물원이라기
보다는 서울숲, 북서울 꿈의 숲과 같은 시민공원으로 봐도 큰 위화감이 없다.
다만, 그늘이 적기 때문에 한여름은 피하는게 좋다.
2021 아시아-태평양 조경상을 수상했다.
개장일
2019.05
= 나무위키 =
공원은 겨울이라 인적이 없지만 반면에 호젓하고 평화로웠다.
빨간화분에 심어져 있는 상록수는 쓸쓸한 공원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고있다.
들어서니 후끈한 열기와 휴일이라 사람들의 훈김이 식물원의 온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활짝핀 아름다운 꽃들이 먼저 우리를 반기고 안으로 유인한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다니다 보니
땀이 흘러 겉옷을 벗어야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열대관에는 난초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틀레야를 비롯해
열대난초 20여 종이 시선을 끌고지중해관으로 들어서면 올리브나무와 허브 등 지중해를
대표하는 다육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구 스카이 워크로 나오면 기프트샵 , 카페가 나온다.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가 아파서
느긋이 카페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나왔다. 토요일이라 젊은이들이
애들을 데리고
와서 조용히 차분하게 둘러보지는 못하였다.
사랑하는 친구나 지인들을 위해 화분을 선물하면 예쁜꽃을 피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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